맛있는녀석들 알탕도루묵 / 대우부대찌개 한식

대우부대찌개 한식

탱탱한 식감이 괜찮고 술 한 잔 하기 좋지만 가격도 너무 높고 특별한 점은 전혀 없는 살짝 국밥스러운 느낌도 없지 않은데 가볍지도 아주 무겁지도 않으면서 시원하고 깔끔 개운한 국물 좋다 적당히 진하고 적당히 짜고 달고 맛있다

대우 부대찌개에서 1시간 가량 푸짐한 식사를 하고 나왔다 여긴 가게 앞에 주차가 되서 너무 좋지만 3대 정도 평일 저녁시간은 항상 풀방이니 미리 차를 가져간다고 얘기해두는게 좋을거 같다

대구출신 사장님이 서울로 상경해서 1984년부터 부대찌개를 시작한 부대찌개 식당계의 노포 2호선 전철역 역삼역 뒷골목 1980년대 이쪽은 그냥 평범한 주택가였던 걸로 기억 뭔가 발전이 될락말락하는 동네였는데 이제는 강남 파이낸스 센터GFC GS타워 같은 으리으리한 빌딩숲이 되어 버렸다

두번째 직장을 다닐 때 내가 이집을 알게 되고 고등학교 동창들과 자주 들렀던 2000년대 초반 그당시에는 대우식당이란 상호였던 걸로 기억 언제부턴가 대우부대찌개로 이름을 바꿔 버렸다

이름부터 옛날식당 티가 팍팍 난다 요즘 이름을 지었다면 삼성식당 SK식당이라고 지었을 텐데 80년대 지은 이름이니 앞에 대우가 붙는구나 식당 전면 외관 바로 앞에 3대 정도 주차공간이 있고 공간이 없을 시 역삼역쪽으로 골목을 틀면 유료주차장에 40분 무료주차 그나저나 여기 정말 많이 가다가 잠시 잊었는데 올초에 다시 이집 부대찌개 먹으러 가자는 친구들이 부쩍 늘고 생각나서 직원들도 많이 데리고 갔는데 TV에 나왔다니 당분간 글렀네 패딩을 입은 사람 반팔을 입은 사람 다 있는 걸 보니 3월 초 즈음 갔을 때인가부다 리뉴얼을 해서 30년이 넘은 부대찌개집 느낌은 없는 실내다 최근 미운우리 새끼에서 자주 등장하는 식탁이 여러 개 놓여 있다

저녁에 친구들과 소주 한 잔 할 때는 등심도 가끔 먹었었는데 요즘은 점심에 와서 부대찌개만 먹고 간다

우동사리가 기본으로 들어가지만 라면사리 없는 부대찌개라 상상불가능 언제나 라면사리 추가다 기본 세팅 짜지 않게 양념한 깻잎장아치와 백김치는 나의 리필 반찬 이집 부대찌개가 다른집과 크게 차별화되는 점은 딱 2가지 미나리 우동사리 나머지는 비슷한 구성이고 스팸을 넣지 않고 롯데햄을 넣는 것과 소시지의 종류가 비엔나 소시지 하나라는 것도 살짝 특이하다

끓기 시작하면서 바로 퍼지는 미나리향 시원한 매운탕국물 포스까지 풍기는 미나리향이 침샘을 자극하기 시작 익기 시작하는 미나리부터 건져 먹기 시작 부대찌개 왠지 건강에 안좋은 이미지의 음식이지만 미나리의 시원한 맛이 나의 죄책감을 덜어 준다 도톰한 면발이라 국물의 간이 덜 배어 있어서 싫어하는 이도 있지만 예전부터 주욱 먹어 오던 녀석이라 입에 익숙하다

매운 부대찌개 중간중간 이런 면사리는 쉬어가는 타임 면사리를 다 건져 먹고 본격적 부대찌개 타임 ma 향에서 뿐만아니라 국물맛에도 미나리가 많은 영향을 준다 다른집 부대찌개보다 훨 건강한 느낌의 개운한 맛의 국물 일반 부대찌개집들이 김치를 넣어 자극적인 맛에 의존한다면 이집은 반대로 미나리를 풍성하게 넣고 햄과 소시지를 줄여서 비교적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으로 승부하는 곳 확실한 차별화에 성공한 부대찌개 부대찌개를 예약하고 먹으러 가는 건 좀 오바 그냥 위치 정도 참조하시길 90년대 후반까지 존슨찌개 먹으러 이태원까지 가던 나의 발길을 강남에 묶어 놓았던 추억의 장소 음식맛도 훌륭하지만 친절한 직원분들 덕에 더 정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젊은 남자분의 활기찬 서빙도 한 몫 하는 직원분들이 친절한 곳은 사장님 인심이 넉넉한 곳이라는 나의 믿음 죄책감을 살짝 덜어 놓고 부대찌개 달리고 싶은 날 강추하는 식당 대우부대찌개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25길 34 상세보기 매일 점심메뉴가 고민이긴한데 12시 타임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 수요미식회 맛있는녀석들에 매스컴으로 알려져 연중 사람이 참 많다 기본 반찬도 그렇고 부대찌개가 종류가 많지만 가장 기본으로 먹었습니다

다행히 자리잡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우동사리와 추가시킨 라면 사리가 다른 느낌입니다

양도 엄청 푸짐해서 마음에 드네요

다른 포스팅에선 미나리 부대찌개로도 잘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미나리 향도 아주 좋고 우동과 라면의 누들차이가 있는데 둘 다 맛볼 수 있습니다

개미집 낙지요리

건대 불낙볶음전골 맛집 개미집의 매력 달달한 음식은 간식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저의 입장에서 최근 중독성있는 맛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가 바로 단짠단짠이었어요 단것을 먹으면 짠음식을 먹고 싶다 개인적으로 단맛과 짠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맛을 의미하는 줄 알았는데이제 어느덧 나도 아재가 된건지 오늘의 주제는 달달한데 질리지 않은 맛 맵게만 먹었던 음식이 달달하게 다가온다면 과연 어떤 매력일까요 지금 바로 확인하시죠 불낙볶음이라 쓰고 전골이라 읽는 오늘 소개할 건대의 맛집은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5082 도로명주소 광나루로24길 254에 위치한 맛있는 녀석들도 인정한 맛집 개미집1호점 원조 불낙볶음 2003년에 방송에 나오실 정도의 집이니 오래된 곳이라는 것은 증명되었고 건대에서 오래살았던 형이 적극추천했던 곳이라서 일단 기대를 하고 도착했어요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라 손님이 많진 않더군요 하지만 본격적으로 식사시간이 다가오니 역시나 맛집다운 인원이 몰려옵니다 맛있는 집의 공통점이

드럼통떡볶이 떡볶이

그래서 길동역맛집 드럼통팩토리에가서즉석떡볶이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길동역맛집으로 꽤나 유명하고맛있는 녀석들에 나온집으로도 유명한즉석떡볶이 전문점입니다 자 길동역맛집으로도 유명하고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왔던 이곳의 즉석떡볶이 맛은과연 어떨런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지요 자 드디어 길동역맛집 드럼통팩토리의즉석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저희가족과 처형이 함께했던길동역맛집 드럼통팩토리의 즉석떡볶이였습니다 드럼통떡볶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465 마루홈타운 1층 주차2시간 무료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제가 좋아하던 길동에 드럼통떡볶이집이 있었는데 여기가 이제는 강동구 전지역에 배달도 다 된다고 하더라구요 배달의 민족 앱으로 들어가서 드럼통을 쳐보면 트럼통 토핑떡볶이 밀크빙수라는 요 업체가 떠요 보면 최근 리뷰가 103개에 최근 사장님 댓글이 88개 별이 다섯개 중에 45개가 채워져 있다면 거의 배달쪽에서 괜찮은 맛집에 들어가지 않나요 천호

초량돼지 돼지고기구이

대치동고기집 코엑스근처맛집 초량돼지에서 맛본 맛있는 돼지고기 입니다 삼성역 코엑스에서도 아주 가까운 대치동 돼지고기맛집 초량돼지 상당히 넓고 깨끗한 매장도 좋아보입니다 고기를 연구하는 담은연구소에서 운영하여 고기가 상당히 좋다고 하는데요 초량돼지 맛있게 먹는 방법도 옆쪽으로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깻잎 짱아찌 위에 고기를 올리고 청양고추채에 와사비까지 메뉴는 이렇게 돼지고기 여러 부위가 있습니다 오늘 주문은 육겹생갈비 오겹살 두껍데기살 후식으로 이런 식사 메뉴도 좋아보입니다 점심 메뉴도 있네요 불판이 준비되고 멜젓이 넉넉하게 올라옵니다 깻잎과 반찬도 나오고 이것이 바로 별미인 청양고추채   돼지고기에 같이 먹으니 칼칼하면서 매콤한 맛이 아주 잘 어울렸는데요 직원분들도 참 친절하시고 푸짐한 오뎅탕까지 주시니 대박이네요 육질 좋은 돼지고기가 나오고 먼저 육겹생갈비와 오겹살부터 잘 구워줍니다 뒤집어주고 잘 잘라주면 와 육질좋은 초량돼지 돼지고기 최고네요 역시 대치동고기집 맛집인듯

광주식당 찌개,전골

청량리 재래시장 안에 있는 광주식당 가끔 청국장이 먹고 싶으면 생각나는 식당인데 인근에 갈 일도 있고 해서 아침을 먹으러 왔습니다 시장 안쪽에 있는 식당이라 주차를 하기가 힘든 편인데 아침 일찍부터 영업을 해서 아침에는 주위에 대충 주차를 할 수가 있습니다 주위에 유료주차장이 여러 곳 있으니 주차하기에 그렇게 힘든 편은 아니긴 하네요 메뉴판 기본찬 고등어조림 김이 펄펄 납니다 청국장 3인분 1인분 6000원 큼지막한 뚝배기에 나와요 냄새가 그렇게 심한 청국장은 아닙니다 냄비밥 십여 분 정도 걸립니다 일하시는 분이 인원수에 맞게 공기에 덜어주십니다 방금 지은 밥이라 맛있어요 큼지막한 두부도 몇 덩이 들어가 있습니다 오징어볶음 11000원 매콤하게 잘 볶으셨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제육볶음은 살짝 달았는데 이건 달지 않아서 좋네요 간도 적당하고 구수한 게 맛있어요 아정신없이 먹었네요 고등어조림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