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관 곰탕,설렁탕
노면주차가 엄청난 블록 서동관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그냥 쭉 운전해서 들어오면 됨 곰탕집 다 그렇듯 메뉴는 심플 그 자체 곰탕집에 메뉴가 많으면 진정성이 의심되는건 저만 그런가여 주말이고 식사시간을 완전 피해서 3시 좀 넘어 방문했더니 꽤 한산하다
그래도 테이블이 30는 찬다 전날 과음한 듯한 청년들 아이 동반 가족 모자 눌러쓰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온 젊은 커플 단골 포스를 뿜는 포장주문 아저씨 등등 남녀노소 불문 이공탕 두 그릇 주문 하나는 내장 빼고요
보통 무김치를 선호하는데 이 집은 배추김치가 사이다
로 비빈 것마냥 청량감있게 맛있었어여 소금후추는 알아서 넣으시고 내장 뺀 나의 이공탕 넉넉하게 내포가 들어간 오리지널 이공탕 이공탕은 20000원이라서 이공탕입니다
일단 고기 하동관에서 스무공 역시 2만원짜리 시키는 것보다 고기가 152배는 되게 나오는 듯 국물은 가볍고 깔끔한 편이라서 훌훌 마셔도 개운하다
애성회관은 기본 곰탕도 간이 꽤 세다고 느꼈는데 서동관은 완전 슴슴하게 나온다
나트륨도 덜하고 기름기 적고 맑아서 바닥까지 국물을 마셔도 죄책감 No 양껏 파를 풀어 넣고 후추와 소금은 전혀 넣지 않았다
안 넣어도 싱겁게 먹는 편인 저는 괜찮았어여 고기만 건져 먹어도 먹다 먹다 배가 찰 정도의 양 특히 차돌 부위를 한 점 소스에 적셔 씹으면 꽤나 고소하고 기름지고 맛있다
살짝 도톰한 듯한 양지는 처음 먹었을 때는 퍽퍽한가 싶었는데 먹다 보니 적응되는 수준 사실 하동관이 간도 좀 더 있고 국물도 좀 더 깊고 토렴도 더 잘 되어 있고 맛은 있는데 가격에 비해 고기 양이 너무너무 박하다 싶어 잘 안 찾게 됨 고깃점 좀 먹었네 싶게 먹으려면 최소 스물다섯공은 먹어야 한다 아무리 맛있어도 국밥 한 그릇에 이만오천원이라니 나조차도 살짝 손이 떨린다
서동관은 그에 비해서는 살짝 부족할 수 있지만 단백질 인심이 아주 후하고 깔끔하고 라이트한 국물 좋아하는 내 취향에 탕도 잘 맞는 편 심심한 음식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김치도 좋았다
일산 쪽을 생각보다 자주 가게되서 집 위치도 그렇고 친척집 위치도 예전보다 자주 들리게 되는 곳 중 하나가 일산의 서동관입니다
하동관보다 더 자주 가는 느낌 특히 일요일 아침에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주말에 이쪽에 올 일이 있으면 종종 들리게 됩니다
초기에 이름도 그렇고 메뉴나 기타 여러가지로 하동관의 아류 짝퉁으로 취급받으면서도 꽤 탄탄한 맛을 내는 곳으로 서서히 각인되었는데 이제는 비슷한 곰탕집이 하도 많이 생겨서 오히려 그들 중의 선구자가 아닐까도 싶습니다
하긴 그런 류의 곰탕을 하동관만 하라는 법은 없죠 그래도 이름까지 비슷하고 메뉴명 등등 좀 심하다싶긴 함 하동관과 달리 아예 메뉴판에서부터 구분이 좀 되어있습니다
저는 양차돌곰탕을 주로 먹는 편이고 마님은 보통 곰탕을 드시는 편 보들이는 양곰탕을 시키고 아빠 차돌을 뺏어먹는 정도 이게 보통 곰탕입니다 고기가 그래도 꽤 넉넉하게 들었죠 제가 주로 주문하는 양차돌곰탕 하동관의 특보다 가격이 비싸기도 해서 고기의 양은 좀 더 넉넉한 편입니다 고기도 꽤 좋고 국물도 깔끔한데 하동관같은 구수함은 좀 부족한 편 여러가지로 봤을때 저는 그 이유가 암소냐 아니냐에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요리사는 아니라 장담하긴 힘들 것 같네요
이강희곰탕 곰탕,설렁탕
성북동 한성대역 맛집이강희곰탕에서 곰탕 한그릇 날씨도 선선한것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성북동 한성대역 근처에 괜찮은 곰탕집이 있어 소개 해본다 간단하게 한그릇 말아먹으면 한끼 식사로 충분한 곰탕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메뉴가 아닐수없다 술안주 하기에도 좋은 다양한 메뉴 놋그릇에 정갈하게 담겨 나오는 반찬들 깔끔한것이 보기에도 좋다 빨갛고 먹음직스런 깍두기 그런데 생각보다 덜익어서 아쉬웠다 깍두기는 새콤하게 익어야 국밥과 잘 어울리는데 커다란 꼬막 무침도 나왔다 오동통 한것이 반찬으로 제격이다 배추김치 매콤달콤한 낙지 젓갈도 반찬으로 나왔다 전반적으로 반찬이 깔끔하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이다 담겨 나오는 그릇도 그렇고 고기도 적당히 들어있다 필자는 파를 좋아해서 한 접시를 더해서 뚝배기에 팍팍 넣어주시고 곰탕에 들어있는 소면도 먼저건져먹는다 설렁탕이나 곰탕에 들어있는 소면은 왠지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양지살인지 쫄깃하게
곰탕집 곰탕,설렁탕
돈암동에 소곱창 먹으러 한 세네군데 다녀봤는데 가족모임하기 좋고 조용한 곳은 곰탕집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김치 콩나물국 간천엽 한우곰탕 면 먼저 덜어서 먹은뒤 밥이락 슥삭 정말 푸짐하게 나오더라구요 진심 부추랑 먹으면 개존맛 정말 배터지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분좋은 배부름 마무리 볶음밥까지 제가 어렸을때부터 있던 곳인데 서른이 되서야 소곱창 맛을 알게되어 요즘 가는 곳이랍니다 성신여대입구역을 지나다가 우연찮게 곰탕집을 발견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서울시에서 받은 음식점 위생등급이 AA등급 간판이 보입니다 갑자기 음식에 대한 신뢰도가 생기네요 곰탕 육수를 직접 조리하는 공간도 공개가 되어 있습니다 더 신뢰도가 생기더군요 모든 메뉴에는 보통과 특이 있었고 가격대는 비싼 편입니다 저는 곰탕과 곰국시를 주문을 했었습니다 곰탕에는 역시 김치가 생명이죠 배추김치와 무우김치를 반찬 항아리에 담아오니 정감있고 맛있어 보입니다 곰탕 국물을 먹어보니 비위가 좋지 않거나 취향에 따라 살
할매설렁탕 곰탕,설렁탕
경기도 안성맛집 할매설렁탕 핵맛 먹방계의 행성보라앙마 어제 전라도여행 다녀오면서 들렀던 공주맛집 올렸었죵violetdevil3221128459613공주를 지나 이번엔 경기도 안성맛집 올려봅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연예인싸인들도 그득그득 맛있나봐 보랑마 부부는 안성에 왔으니 꼭 먹어야하는 안성국밥과 설렁탕을 주문합니다 기본찬은 겉절이와 깍두기겉절이보단 깍두기가 맛있어 두번 리필까지 했다 능 역쉬 국밥집엔 깍두기가 맛있어야죵 주문한지 5분됐나 금방 나온 설렁탕과 안동국밥일단 비주얼과 향은 10점 만점에 100점 안성국밥자 이제 국밥부터 먹어봅니다 고기 콩나물 우거지가 잔뜩 들어간 국밥은
양미옥 남대문점 곱창,막창,양
양대창구이하면 제일 먼저 오발탄을 떠올리게 되지만 그 메뉴를 제일 먼저 알린 곳은 아무래도 을지로에 있는 양미옥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보면 그렇게 비싸지 않은 메뉴였던 양대창등을 고급음식으로 끌어올리기도 했는데이런 얘기를 하고 있으니 갑자기 삼성동의 곰바위가 생각납니다 10여년 전에 곰바위도 종종 갔었는데 그 동네 갈 일이 잘 없다 보니 근래 영 못가봤어요 여전하죠 한번 같이 가실래요 아무튼 북창동 인근에서 비교적 이른 저녁식사를 할 일이 있었는데 돌아다니다가 여기로 들어갔습니다 이 근방에 식당이 꽤 많은데 점심으로 먹기는 속초생태집이 괜찮고이 날은 뭔가 좀 구워먹어야 되는 타이밍이어서 돌아다니다가 아무 사전정보없이 이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주차장도 넓직하고 좋은데요 뭐 저희는 걸어갔지만 본점과 마찬가지로 친절한 이모님들이 서빙해주고 고기도 다 구워주십니다 찬은 특별한 건 없고 저 상추무침이 묘하게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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